한성진 판사 프로필 나이
2024년 2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심리하는 형사합의34부의 재판장을 맡아 주목을 받은 한성진 판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한성진은 대한민국 법조인으로 현재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 입니다.
1971년생으로 2024년 기준 연 나이 53세 입니다.
서울대학교 공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사법시험에 합격해 2001년 사법연수원 30기로 수료했습니다.
이후 법무관으로 전역후 2004년 창원지법판사로 임용되며 법관생활을 시작했습니다.
2019년 수원지법 성남지원 영장전담판사 재직당시
준강간 혐의를 받고 있는 강지환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하며 관심을 받았으며 서울북부지법 판사를 거쳐 현재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이 대표 선거법 재판 담당을 맡아온 강규태 전 부장판사가 사직하면서 새로 재판장을 맡게된 한성진 판사는 2011년 국제인권법연구회에 가입해 현재도 회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한성진 부장판사는 연구회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지는 않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판결도 어느 한쪽으로 치우친 성향은 아닌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판사 출신 여상원 변호사는 "한 부장판사는 이념적으로 많이 경도된 것 같지 않고 그간 편향된 판결도 없었던 걸로 보인다"며 "오히려 선거법 유죄 판결이 나오면 야권에서 재판부를 공격하는 걸 막기 위해, 조희대 대법원장이 일부로 그 단체 회원을 임명한 게 아닌가도 싶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재명 대표의 대장동 의혹 등을 심리 중인 형사합의33부 재판장은 김동현 부장판사(51·30기)가 그대로 맡습니다.